무한도전, 뉴스데스크의 스포로 내용 유출…? ‘손연재 특집’ 구성

2012-09-08     유수정 기자

뉴스데스크가 무한도전의 스포일러를 자초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는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손연재 특집 녹화 현장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쫄바지를 착용한 채 손연재와 함께 유연성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일일코치로 나선 손연재는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허리를 뒤로 넘기는 정준하에 “가오리를 닮았다”고 표현하는 한편 후프돌리기에 짜증을 내는 박명수에 “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선사했다.

손연재는 인터뷰를 통해 “어린 친구들은 유연하니까 연습에 잘 따라온다”면서 “그러나 무한도전 멤버들은 조금 힘들어서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연재와 함께한 ‘무한도전’ 특집은 지난 ‘말하는대로’ 특집에서 박명수의 벌칙인 ‘손연재 의상을 입고 리듬체조’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알려졌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