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조회대에 재밌는 그림이 가득
2012-09-07 전수영 기자
학생들의 벽화에는 성북지킴이 캐릭터와 마을지도가 담겨 있는데 성북구 어린이 마을아카데미에 참여했던 이 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전문작가가 그대로 옮겨 놓았다.
이와 함께 어린이 마을아카데미 활동을 모습을 담은 타일도 부착했다.
주5일제 수업 전면실시에 따른 ‘토요휴업일’ 대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성북구 어린이 마을아카데미는 올 4~8월 동신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운영돼 지역 문화와 역사 자원을 알리고 어린이가 자신의 시각을 통해 대상을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앞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난 5일 동신초등학교 열린 어린이 마을아카데미 평가보고회에 참석해 작품을 그린 학생들과 함께 벽화를 둘러봤다.
성북구는 올해 어린이 마을아카데미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3개 초등학교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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