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영화 ‘고령화가족’ 출연 유력 ‘박해일과 첫 호흡’

2012-09-07     정시내 기자

배우 공효진이 영화 ‘고령화가족’으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공효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7일 한 매체를 통해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며 “이변이 없는 한 출연이 유력하다”라고 밝혔다. 

천명관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고령화가족’은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무적자’를 연출한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연기파 배우 박해일, 윤제문 등이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영화 ‘고령화가족’은 평균연령 40세가 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한 가족 안에서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벌이는 온갖 사건사고와 이들 사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영화 ‘고령화가족’은 오는 10월 중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