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술 좋아해, 기분 좋으면 원샷 하기도…”
2012-09-07 정시내 기자
배우 송혜교가 술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송혜교는 포토에세이 ‘혜교의 시간’에서 “솔직히 술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소주 한 잔을 세 번에 나눠 마시는데, 기분 좋은 이야기가 나오거나 하면 원샷을 하기도 한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그는 “내 성격은 참 살갑지 못하다. 무뚝뚝하고 딸보다는 아들 같은 성격”이라며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어도 잘 표현을 못한다. 사람들과의 대인관계는 물론, 연애에 있어서도 수동적일 때가 많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송혜교는 “내가 일해서 번 돈으로 내가 돕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다는 것, 내 선택을 내가 지지할 수 있는 지금이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포토에세이 ‘혜교의 시간’에는 연애와 결혼, 전성기를 맞은 배우로서의 고민,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사회적 역할 등 송혜교의 솔직한 생각이 담겨져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