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연예인병 걸렸다? "비오는 날의 칼국수"

2012-09-05     이건희 기자

정재형 연예인병 걸렸다는 이적의 폭로가 화제다.

이적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뜨고 난 뒤 변한 사람은 단연 정재형”이라며 “사람들을 너무 의식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적의 이 같은 말에 정재형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함 이적선생의 말하는 대로. 사람들 의식하며 비오는 날 칼국수 먹는 정재형”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재형은 캐주얼 차림으로 칼국수집에 앉아 음식을 먹고 있다. 특히 모자를 깊이 눌러써 얼굴을 가린다거나 테이블의 반대쪽으로 몸을 비스듬히 돌려 우동을 먹는 등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재형 연예인병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재형 연예인병 완전 심각하네”, “누가 고쳐줄 수 없는지?”, “이효리가 고쳐줘야”, “정재형 연예인병 완전 웃긴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