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남친 위해 금주 선언… ‘술꾼 이미지 탈피하나’

2012-09-05     유수정 기자

레이디 가가가 남자친구를 위해 술을 끊기로 결심했다.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4일 가가가 남자친구 테일러 키니를 위해 절주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가는 술을 좋아하는 그녀의 몸 상태를 늘 걱정한 키니에 미안함을 느껴 이 같은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가의 한 측근은 “가가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본 디스 웨이 볼’ 투어가 끝난 뒤 열린 팬 미팅에서 술을 줄이겠다고 선언했다”며 그녀가 “앞으로도 와인 한 잔 정도만 마실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가가는 지난 7월 자신의 부모님에게 남자친구를 정식 소개해 결혼설이 제기됐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