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화재 사고 “라면 끓이다가… 콘서트 액땜했다”

2012-09-04     정시내 기자


가수 아이유가 작은 화재 사고를 입었다.

아이유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제 잠옷이 타고 있잖아요.. 라면 끓이다가.. 콘서트 액땜했다고 쳐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랫부분은 불에 타서 검게 그을려진 상태의 아이유의 분홍색 잠옷이 담겨있다. 이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 질수도 있었기에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아이유의 화재 사고 인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라면을 어떻게 끓여야 잠옷이 타?”, “아이유 화재 사고 깜짝 놀랐네요”, “아이유 화재 사고,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9월 22일, 23일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앵콜 콘서트를 진행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