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작가, 4억 마법학교 건축! 공사비가 무려…

2012-09-04     고은별 기자

소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케이 롤링이 자녀를 위해 4억 원 상당의 마법학교를 짓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롤링이 자신의 9살, 7살짜리 두 자녀를 위해 저택 뒷마당에 특별한 놀이터를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마법학교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왔던 호그와트 마법학교와 흡사한 모양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공사비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 원)가 투입된다고 알려졌다.

특히 12m 높이의 2층짜리 목조탑이 설계돼 비밀통로와 밧줄로 된 다리, 2층의 탑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는 미끄럼틀 등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4억 마법학교’ 건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한 엄마네”,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부럽다…세계에서 최고로 큰 놀이터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