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개념 소감 "뉴스를 보니...이런 일들은..."

2012-09-03     이건희 기자

김준현 개념 소감이 화제다.

김준현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홀에서 진행된 제3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김준현이 연기자 부문 개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준현은 수상 소감에서 “정말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상식 제작진에게 할 말 있다면 김수현씨와 자꾸 투 샷 잡으시는데 아주 몸 둘 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명의 개그맨으로서 말하자면 아이디어 짤 때 인터넷 뉴스를 참고한다”며 “요즘에 속상하고 안타까운 일들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즐거운 마음을 갖고 시청자들께 재미를 드리는 일이 민망한 것 같다. 절대로 이런 일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준현 개념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현 개념 소감이네”, “아 요즘 흉흉한 세상을 소감으로 풍자한 것이구나”, “김준현 정말 개념있다”, “김준현이 대세다”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