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뮤비 4개 공개에 엇갈린 네티즌 반응… ‘불쾌감vs용서’

2012-09-03     유수정 기자

그룹 티아라의 뮤직비디오(이하 뮤비) 4개가 한꺼번에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 반응이 엇갈렸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3일 티아라의 신곡 ‘섹시러브(Sexy Love)’ 뮤비 4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뮤비는 드라마와 댄스버전, 메이킹 필름과 ‘낮과 밤’의 뮤직비디오까지 총 4개로 드라마·댄스 버전의 경우 3일 현재 곰TV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티아라 왕따설’과 ‘멤버 퇴출’이라는 극단적 상황에 처한 티아라가 뮤비 4개를 공개하는 등 컴백 초읽기에 나서자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반성이나 입장표명을 제대로 해라”, “애당초 화영은 없던 상태로 컴백 준비 한 거냐” 등 불쾌감을 드러냈으나 일각에서는 “비난은 그만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