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가젤 ‘역시 젊은 애들은 겁이 없어’
2012-09-03 강휘호 기자
일명 ‘간 큰 가젤’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새끼 가젤이 악어 위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 ‘간 큰 가젤’은 작은 몸집을 이용해 재빠르게 악어 떼를 피하며 케냐의 마라 강 횡단에 성공했다.
‘간 큰 가젤’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작가 조나단 스콧은 “당시 엄청난 몸집의 악어가 상당수 포진해 있어 작은 새끼 톰슨가젤이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을 크게 벌린 악어 위로 점프해 이를 피하는 모습을 본 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간 큰 가젤’의 모습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진짜 겁이 없다” “원래 어린애들이 겁이 없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