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긴 버스 ‘10월부터 실제 운행 준비 중’

2012-09-03     강휘호 기자

세상에서 가장 긴 버스의 등장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독일의 프라운호퍼 IVI사와 드레스덴 공대가 최근 공개한 가장 긴 버스 ‘오토트램 엑스트라 그랜드’는 일반 버스 세 대를 합친 모습을 하고 있다.

가장 긴 버스의 길이는 30m 이상에 탑승 인원이 256명에 달한다. 또 유연하게 구부러질 수 있도록 설계돼 선로를 설치해야 하는 기차와 달리 일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장 긴 버스는 오는 10월부터 드레스덴 도심과 시 외곽에서 시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과연 좋을까? 뭔가 불편할 듯”, “운전할 때 위험해 보이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