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기성용 굴욕사진 공개해 웃음 선사… “아무 것도 모르던 착한 아이”

2012-08-31     유수정 기자

훈남 축구선수 기성용의 굴욕사진이 웃음을 선사했다.

구자철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얘는 대체 정체가 뭘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절친’ 기성용의 굴욕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성용은 마치 놀라운 상황을 겪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벌린 채 혀를 내밀고 있다.

또 초코과자를 먹고 있는 과거 사진과 함께 “어렸을 때 아무 것도 모르는 착한 아이였는데”라는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1일 구자철은 “우리 보경이 적응 잘 하고 있나? 힘내자. 넌 이렇게 되면 안돼! 형이 응원할게. 항상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대전화를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는 구자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휴대전화 속에는 환자복을 입고 있는 기성용의 모습이 담겨있어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구자철이 공개한 기성용 굴욕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도 구자철 굴욕사진 곧 올릴 태세”, “기성용은 굴욕사진도 멋있다”, “지못미 기성용…”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