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 이름 뜻과 다르게 무서운 영향… 아름다운 ‘천칭자리’라더니

2012-08-30     유수정 기자

태풍 ‘덴빈’이 빠른 속도로 북상하며 30일 낮 12시 고흥 서남서쪽 약 1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 가운데 ‘덴빈’의 이름 뜻에 이목이 집중됐다.

제 14호 태풍의 이름으로 붙여진 ‘덴빈’은 일본에서 제출한 명칭이다.

이는 별자리 중 하나인 천칭자리를 뜻하는데 고요하게 빛나는 별자리인 ‘천칭자리’는 강력한 피해를 몰고 오는 태풍 ‘덴빈’과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