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티저 공개 ‘잠에서 막 깨어난 여신’

배우 송혜교의 포토에세이 북 ‘혜교의 시간’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밴드 옥상달빛의 ‘버드’가 음원이 사용됐으며, 영상 속에는 송혜교는 잠에서 막 깨어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청순한 분위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국내 활동이 뜸했던 송혜교는 홍콩의 왕가위 오우삼 감독 등과 영화 촬영을 진행하며 활발히 국외 활동을 했다. 이에 휴식 차 체류하고 있던 중 이번 에세이 준비와 함께 에세이집용 촬영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교의 시간’은 해외활동으로 인해 브라운관이나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송혜교의 근황과 작업들,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특히 중학생 때의 연예계 데뷔와 함께 찾아온 사춘기, 여배우의 삶, 유명 감독 왕가위와 오우삼, 세계 3대 패션 사진가 피터 린드버그와 파울로 로베르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 등과 작업한 결과물이 일부 공개된다.

한편 ‘혜교의 시간’은 오는 30일 출간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