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청담동 며느리 삶 공개 “유기농은 기본, 고기도 무 항생제 표시 구입”
2012-08-29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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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쿡파라치’에서 이은은 MC 한혜진과 함께 워킹맘인 동시에 살림꾼으로 변신해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은 18개월 아기의 이유식과 크랜베리가 들어간 떡 요리를 위해 한혜진과 마트를 찾아 먼저 장보기에 나섰다.
이은은 “브로콜리는 봉우리가 봉긋 올라오고 색깔이 진한 것이 좋다. 항상은 아니지만 주로 유기농 제품을 사려고 하고 살 때면 꼭 유기농인지 인증마크를 확인한다”며 “고기도 무항생제 마크가 있는 것으로 구입한다”고 주부 9단의 면모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은은 주말마다 시부모님과 함께 ‘힐링’을 하러 온다는 리조트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 리조트는 이은의 시아버지가 운영 중인 아일랜드 리조트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이은은 능숙한 칼솜씨는 물론 자신이 직접 개발한 메뉴의 음식을 선보이며 사랑받는 며느리, 아내이자 엄마임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은은 2008년 1월 프로골퍼 권용씨와 결혼했으며 그 해 6월 첫 딸을 얻었다. 또 2010년 12월 둘째 딸, 지난 1월 셋째 딸을 출산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