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의 패배? 태풍 ‘볼라벤’ 위력…‘이 정도였어?’

2012-08-29     고은별 기자

‘신문지의 패배’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문지의 패배’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신문지의 패배’ 사진은 한 트위터리안이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사진으로, 신문지와 테이프로 태풍 ‘볼라벤’에 대비했음에도 처참히 부서진 유리창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북상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전 국민은 유리창에 신문지와 테이프를 붙이는 등 피해를 막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신문지의 패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신문지 붙여도 창문 깨진 데 많더라…”, “그래도 붙였으니 그 정도겠지?”, “태풍 덴빈 또 온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