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놀러 못 가요, 힐링캠프에 있어서…” 김제동식 축하 메시지

2012-08-28     유수정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놀러와에 ‘놀러 못 가요’라는 센스 있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제동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놀러와’ 400회 특집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 어려울 때 많이 도와주셨어요. 재석이 형. 원희 누나. 정수형.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MBC ‘놀러와’에 대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김제동은 이어 “놀러 못 가요. 알죠. 힐링캠프에 있어서. 헤헤.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김제동이 ‘놀러와’와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MC를 맡고 있기 때문에 “놀러 못 가요”라고 재치있게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제동 ‘놀러 못 가요’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제동 센스있다”, “‘놀러와’라고 했더니 ‘놀러 못가요’라니”, “‘놀러와’가 벌써 400회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