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서울시, 오후 2시 현재 부상 1명·시설피해 66건 발생
2012-08-28 전수영 기자
[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간판 낙하로 인한 부상 1명에 시설피해 6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후 12시 20분부터 청계천 시점부부터 고산자교까지를 통제했으며, 성수대교 남단에 나무가 쓰러짐에 따라 12시~13시까지 통행을 일시통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서울으 최대 풍속은 구로지역의 26m/s이며 예상 최대순간풍속은 20~35m/s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역의 평균 강우량은 6mm이며 양천구와 은평구에 8.5mm가 내려 최대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팔당댐 방류량은 초당 864㎥이며 잠수교 수위는 3.24m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볼라벤의 북상에 따라 2단계 비상근무를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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