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서울시, 볼라벤 영향으로 평균 풍속 초당 17.1m
2012-08-28 전수영 기자
[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오전 11시 현재 군산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에서 위치하고 있으며 시속 52km/h로 이동 중이다.
오후 3시경에는 서울 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해 서울에 최근접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볼라벤은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40m/s의 위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평균 풍속은 17.1m/s이며 최대 풍속은 20.6m/s로 오전 10시 7분 구로지역에서 관측됐으며 북악산에서는 오전 9시 24분 22.4m/s가 기록되었다.
기상청은 서울의 강우량은 오전 11시까지 0.5mm였으며 오전에는 20mm 내외, 오후에는 25~49mm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팔당댐은 초당 844㎥를 방류하고 있으며 잠수교 수위는 3.5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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