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은 슈퍼레이스 5전 우승…시즌 랭킹 2위 도약

2012-08-27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김동은(인제오트피아)이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전 슈퍼6000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김동은은 26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27바퀴 레이스를 가장 빠른 26분36초470의 기록으로 통과해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예선에서 56초4666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김동은은 결선에서도 누구에게도 접전을 허락하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를 선보였다. 그 뒤를 김의수(CJ레이싱·26분38초415)와 김태현(인제오토피아·26분38초633)이 이었다. 

시즌 전체 랭킹에서도 김의수가 102점으로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87점을 확보한 김동은이 83점에 머문 황진우를 제치고 2위로 등극했다.

한편 엑스타 GT클래스는 유경욱(EXR 팀106)이 1위로 통과했다. 탤런트 류시원(EXR 팀106)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첫 3위를 차지해 포디엄에 오르기도 했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6전 경기는 오는 9월1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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