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임직원들, ‘LTE 품질 관리사’로 나서
2012-08-27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임직원들이 ‘LTE 품질 관리사’를 자청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10일부터 최근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 HD Voice 서비스의 조기 정착 및 세계 최고 수준의 HD-Voice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HD Voice 서비스 Quality-Up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 구성원 중 HD Voice 서비스가 제공되는 단말을 보유하고 있는 1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을 통해 신규 서비스 아이템 개발과 함께 고객 불편을 사전에 감지 후 피드백을 통해 보완점을 찾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으로, 향후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HD Voice 서비스 개발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6월 구축된 SK텔레콤 LTE 전국망의 더욱 촘촘한 커버리지를 위해 구성원들과 항공촬영전문가, 레고전문가 들이 함께 참여한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40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들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품질측정 결과를 통보해주기 때문에 신규 서비스 조기 정착 및 품질 향상, 음영지역 해소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동통신업계 부동의 1위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놓치지 않겠다는 임직원들의 강력한 의지가 있는 만큼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LTE에서도 속도, 커버리지, 통화품질,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모든 면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