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사또전’ 시청률 상승…환생한 아랑, 죽음엔 어떤 비밀이?

2012-08-24     고은별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KBS2 ‘각시탈’을 맹추격하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4회는 전국 기준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13.2%)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아랑사또전’에서는 자신의 시신이 차디찬 땅에서 발견된 이유를 알고 싶어 하는 아랑(신민아 분)이 옥황상제(유승호 분)와 거래하며 다시 사람으로 환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아랑은 남의 집 옷을 몰래 훔쳐 입고 관아를 찾아가 은오(이준기 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앞으로 아랑과 은오가 어떻게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풀어 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각시탈’은 20.3%,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