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빴던 급식 '미안, 너무 바빠서'

2012-08-24     강휘호 기자

‘너무 바빴던 급식’ 게시물이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너무 바빴던 급식’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너무 바빴던 급식 담당자가 남긴 메모와 식판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메모에는 “유부초밥-(조리 시간상) 만들지 못하였으니 숟가락으로 넣어서 드세요 -미안-”이라고 적혀있고, 공개된 식판에는 유부와 밥이 따로 분리돼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너무 바빴던 급식’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럼 비닐장갑도 주셔야죠” “얼마나 바쁘셨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