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의 ‘마이 스토리’, 퓨전으로 세대를 아우르다
2012-08-23 전수영 기자
[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가수 최성수가 퓨전콘서트 대열에 합류한다.
락은 국악과 비보이는 발레리나와 만나는 퓨전의 시대에 최성수는 단순히 노래만 듣던 콘서트의 틀을 깨고 ‘보고 듣고 즐기며, 웃고 이야기하고 느끼고 공감하는’ 콘서트 ‘마이 스토리’를 연다.
이 콘서트에는 한국 ‘팝핀의 대가’ 팝핀현준, 미래에 가요계를 평정할 신예들, <위대한 탄생>에서 가장 있기 있었던 백청강, 손진영, 이태권 3인방, ‘토크쇼의 여왕’ 박경림, 거기에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내추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공예가 이효재까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게스트들이 ‘힐링’, ‘열정’, ‘드림’, ‘공감’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뭉쳤다.
이번 공연은 네 번의 공연에 네 번 모두 다른 무대가 펼쳐진다. 이 때문에 세대를 막론한 다양한 세대들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0대는 팝핍현준, 3~40대는 이효재와 박경림에게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20대는 오히려 이효재에게 3~40대는 팝핀현준과 <위대한 탄생>의 3인방에 열광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연기획사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마이 스토리는 그야말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이 스토리 콘서트는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9월 8일, 9일, 15일, 16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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