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 정형돈 각서 이행 “도니형의 초대를 받아드려 다섯 멤버 이끌고 왔다”

2012-08-23     정시내 기자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정형돈과 쓴 각서를 이행했다. 

비스트는 최근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금주의 아이돌’에 출연했다.

개그맨 정형돈은 그간 ‘주간아이돌’에서 비스트의 윤두준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윤두준과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한 각서를 체결했음을 언급해 왔었다.

그 각서는 지난해 12월 31일에 체결된 것으로 “나 윤두준은 사랑하는 도니형의 초대를 기쁜 맘으로 받아들여 비스트의 컴백과 동시에 다섯 멤버들을 이끌고 주간아이돌 녹화장에 방문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에 비스트는 8월 22일 주간아이돌 녹화장에 등장해 약속을 지켰다.

‘주간아이돌’ 녹화장을 방문한 윤두준은 “드디어 신곡 발표와 함께 형돈이 형과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MC 정형돈과 데프콘에게 신곡 CD를 선물했다.

이에 정형돈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스트가 주간아이돌을 찾았다. 비스트가 나오면 주려고 선물을 준비했다”며 ‘도니도니 돈까스’ 한 박스를 선물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금주의 아이돌’ 비스트 편은 8월 29일 수요일 오후 6시애 전파를 탄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