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스완지시티행 초읽기…24일 메디컬테스트
2012-08-23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기성용(23·셀틱)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행의 초읽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간) “기성용이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과 이적 조건에 합의했다”며 “금요일(24일)에 도착해 메디컬테스를 받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또 “기성용의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90억 원) 수준으로 역대 구단 최고 이적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코틀랜드 지역 TV채널인 STV도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기성용과 48시간 이내에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다”라며 “기성용 영입은 우리에게 매우 기쁜 일이다.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매체는 데일리메일과 달리 기성용의 이적료가 600만 파운드(약 107억 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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