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림, “노출증은 맞는데 수술은 안했다”

2012-08-18     강휘호 기자

 

한가인 도플갱어로 유명세를 탄 고두림이 자신을 둘러싼 가슴 성형설과 노출증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두림은 지난 17일 방송된 코미디 TV ‘얼짱TV-홍영기의 사생후기’에 출연해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 중 유난히 노출이 심한 옷들이 많다. 혹시 노출증이 아니냐”는 질문에 “나는 노출증이 맞다. 옷을 크게 입으면 유난히 덩치가 커 보이는 체형이라 최대한 몸에 붙게 옷을 입어 약점을 보완한다”고 대답했다.


또 가슴성형설에 대해서는 “학창시절 한국무용을 하며 가슴을 압박했던 적이 많았다. 무용을 쉬며 잘 먹고 편안한 옷을 입으면서 자연스레 가슴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두림은 즉석 자작랩을 선보이며 실력을 과시 하기도 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