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정희, 진보대중정당 건설 의견조율
2011-05-25 장진복 기자
참여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진보대중정당이 건설됐을 때 그 중심세력이 민노당과 참여당인 만큼 두 대표가 몇 차례 만나 진보정당건설에 있어서의 장애물 극복 과제 및 양당간 공식 입장 등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정규직 문제 등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논의 보다는 큰 틀에서 의견을 교환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참여당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민노당·진보신당·사회당 등이 참여하고 있는 진보정당 통합을 위한 8차 연석회의에 참여하고 싶다는 제안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