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폭풍 눈물, “최고의 감동을 경험했다” 관심급증
2012-08-16 김종현 기자
‘오빤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싸이가 폭풍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슈퍼스타K 4’에서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나와 한 참가자의 노래를 들으며 흘러내리는 눈물을 두 손으로 닦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슈퍼스타K 4’ 제작진은 싸이의 폭풍 눈물에 대해 “육군 예선 진행 중 심사위원 싸이가 한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아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이날 싸이는 “최고의 감동을 경험했다. 그동안 시청자로 감동적인 출연자들을 많이 봤는데 이런 감동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니 심사위원의로 참가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 4 기대된다”, “독설가 싸에에게 반전이”, “도대체 누구야” 등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