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수많은 염문설 뒤로하고 남친 공개… “그는 틴틴의 화신”

2012-08-16     유수정 기자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다수의 중국 언론은 지난 15일 판빙빙이 영화 ‘두 번째 폭로’ 기자회견장에서 열애 중임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전날인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기자회견에서 “지금 남자친구는 내가 주위 사물을 차분히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이라며 “날 안정시켜 줄 수 있는 특별한 분”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리위 감독은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판빙빙이 영화 ‘틴틴의 모험’ 관련 모형을 만졌던 것을 언급하며 “지금의 남자친구가 틴틴이냐”고 물었고 그녀는 “남자친구는 틴틴의 화신이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중국의 최고 미녀배우로 불리는 판빙빙은 그동안 숱한 염문설에 휩싸여 중국 최고의 스캔들 여신으로 등극한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