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쿠니스, “맥컬리 컬킨의 마약 중독에 이별했다…”

2012-08-16     유수정 기자

밀라 쿠니스가 전 남친 맥컬리 컬킨과의 결별 이유로 그의 심각한 마약 중독을 꼽았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밀라 쿠니스가 컬킨에게 이별을 고한 이유에 ‘마약’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컬킨은 연애 당시에도 심각한 마약 중독 상태에 빠져있었기에 쿠니스와의 결별이 마약 중독을 이르게 한 것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밀라 쿠니스가 컬킨의 마약 중독을 이해하지 못해 결국 이별을 고했고 애쉬튼 커쳐와의 밀월여행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완벽히 정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다수의 매체들은 지난 2010년 쿠니스와 약 8년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컬킨이 약 1년 6개월 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며 헤로인과 옥시코돈에 의존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마약에 빠진 이유가 밀라 쿠니스와의 결별에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컬킨은 1년여 간의 칩거생활을 마친 뒤 최근 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