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못된손 누나, “남동생 중요부위, 물풍선 잡듯이 잡는 건 아냐…”

2012-08-14     유수정 기자

남동생의 중요부위를 터치하는 못된손 누나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누나의 과한 스킨십을 고민으로 품고 온 홍정진군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안녕하세요 방송에서 홍군은 누나의 스킨십에 고민을 토로하며 “TV를 보고 있으면 은근슬쩍 다가와서 가슴을 만지고 뺨에 뽀뽀를 하고, 자고 있으면 무방비로 뽀뽀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누나의 스킨십이 정도를 넘어섰다”며 “심지어 나의 중요부위도 손으로 만진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누나는 “6살이 어린 동생을 어릴 때부터 엄마처럼 동생을 봐왔기에 동생의 아기 때 모습이 강하게 남아있다”며 “또 내가 사실 간호학과라 그런 부분에 대해 민망함은 없다”고 말했다.

또 동생의 중요부위를 터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물풍선 잡듯이 잡는 것이 아니라 툭 치는 식이다”라며 “반응이 오니까 더 하게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