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공식사과,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
2012-08-14 유수정 기자
유리는 지난 13일 ‘아이엠유리’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아이엠유리’의 유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유리는 “지난 5월 ‘아이엠유리’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면서 “많은 분들이 믿고 따라주시는 연예인 쇼핑몰로써 책임감 있는 공정거래를 다하지 못하고 실망과 걱정을 안겨 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이 짧은 글이 저의 마음을 다 담을 수 없듯이, 글을 읽고 충분하지 못하다고 질책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된다”면서도 “하지만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했던 백지영은 허위 게시물로 인한 비난에 쇼핑몰 경영에서 물러났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