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민호-김희선 강렬한 핏빛 첫 만남 “살릴 수 있겠습니까”

2012-08-13     정시내 기자

이민호와 김희선이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1회에서 최영(이민호 분)은 고려시대에서 천혈을 통해 시간을 거슬러 2012 서울로 떨어졌다.

하늘의 의원을 고려로 데려가기 위해 현대로 온 고려 무사 최영은 신희를 찾아 나서다 현대 성형외과 유은수(김희선 분)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최영은 유은수에게 “급한 환자가 있습니다. 살릴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유은수는 “환자를 봐야 알죠. 얼마나 다쳤는지”라고 답했다.

최영은 “우리 의원의 말로는 목의 혈관이 끊어졌다고 합니다. 살릴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하면서 최영은 상처를 봐야한다는 유은수의 말에 경호원 한명의 목을 칼로 베었다.

놀란 유은수는 그 자리에서 경호원의 부상을 치료하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지켜 본 최영은 그녀가 전설의 명의임을 확신, 고려로 데려가기에 이르렀다.

한편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과 현대의 여의사 유은수가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펼칠 로맨스와 백성을 치유하는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여정을 그릴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