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 피파온라인3 홍보모델…박지성 발탁

2012-08-13     김종현 기자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 티저 사이트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홍보모델로 박지성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넥슨은 13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 홍보 모델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 소속의 박지성 선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티저사이트를 통해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모션 영상은 연내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계획하는 만큼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작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Captain is coming’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맹렬한 눈빛의 박지성 선수가 질주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Captain of games’라는 문구로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피파온라인3’의 등장이 멀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있다.

서민 넥슨 대표는 축구를 향한 무한한 열정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 그 자체가 곧 박지성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 그의 뜨거운 정신을 닮은 가슴 뒤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파온라인3'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EA 스포츠 피파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차세대 기술력의 도입으로 한층 향상된 게임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리그에 소속된 15000여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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