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패기, “나도 너랑 쓰는거 싫거든… 교직원 출입금지도 만들거야”

2012-08-12     유수정 기자

교직원을 향해 일침을 날린 학생의 패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학생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교직원 전용 화장실 문 앞에 붙은 안내문이 담겨있다.

특히 ‘교직원 전용(학생 출입금지)’라고 적어놓은 문구 밑에 한 학생이 “우리랑 쓰는게 역겹냐”고 적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학생의 패기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패기가 대단하다”, “선생님께 걸리면 혼 많이 날 듯”, “나도 저런 생각 했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