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감동 명언, “메달 색은 달라도 땀의 색은 모두 같다” 네티즌 감동

김제동의 감동 명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SBS 유튜브 공식채널인 SBSNOW1은 11일 ‘2012 런던올림픽’을 맞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제동은 복서 한순철 선수와의 만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며 “한순철 선수가 ‘힐링캠프’ 그리고 한혜진 씨가 찾아와서 정말 고마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면서 “한순철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제동은 “선수들의 메달 색깔은 다르지만 땀의 색은 모두 같다”면서 “메달을 따지 못한 분들의 노력도 국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감동 명언을 남겼다.

이경규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선수도 있고, 따지 못하는 선수도 있지만, 올림픽선수가 되었다는 그 자체가 메달을 딴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했고 한혜진도 “올림픽 출전선수분들이 우리에게 힐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제동의 감동 명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제동 명언의 연금술사”, “진짜 올림픽에 출전한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 “김제동 명언에 감동 받았다” 등의 덧글로 선수단을 응원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