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2012]한・일전부터 금빛 발차기 까지…주말 한국 주요경기
2012-08-10 강휘호 기자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10일 현재, 당초 목표였던 10-10(종합순위 10위 금메달 10개)을 초과 달성한 금메달 12개로 종합순위 5위에 올라있는 한국의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 태극전사들의 경기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일본과 맞붙는 남자 축구와 여자 배구의 동메달 결정전도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결승진출은 실패했지만 남자 축구는 올림픽 사상 첫 4강 진출과 동시에 일본을 누르고 아시아 최강을 입증할 기회다. 또 여자배구는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의 동메달 신화를 재현한다는 각오다. 뿐만 아니라 '체조요정' 손연재(18·세종고)의 결선진출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주말 한국 주요경기
11일(토)
△ 축구 3·4위 결정전 한국-일본(오전 3시45분)
△ 권투 라이트급 준결승(오전 5시· 한순철)
△ 태권도 여자 67kg급 결승(오전 6시15분· 황경선 진출시)
△ 배구 여자 3·4위 결정전 한국-일본(오후 7시30분)
△ 리듬체조 결승(오후 9시· 손연재 진출시)
12일(일)
△ 핸드볼 여자 3·4위 결정전 한국-스페인(오전 1시)
△ 태권도 여자 67kg이상급(오전 6시15분· 이인종 진출시)
△ 태권도 남자 80kg이상급(오전 6시30분· 차동민 진출시)
△ 육상 남자 마라톤(오후 7시· 이두행 장신권 정진혁)
△ 권투 라이트급 결승(오후 10시· 한순철 진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