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후속 ‘내 딸 소영이’, 최정원과 이상윤 최종 캐스팅 확정

2012-08-10     유수정 기자

배우 최정원과 이상윤이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의 후속작인 ‘내 딸 소영이(가제)’의 남녀 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내 딸 소영이’의 제작사 관계자는 지난 8일 “이상윤과 최정원이 ‘내 딸 소영이’에 최종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드라마는 아버지의 삶을 주로 다루고 싶었다”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고개 숙인 아버지의 모습과 자녀 간의 갈등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천호진의 캐스팅 소식을 함께 전했다.

넝쿨당 후속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넝쿨당 이어 국민 드라마로 자리잡길”, “기대됩니다”, “최정원과 이상윤의 조합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아버지와 딸의 사랑과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릴 ‘내 딸 소영이’는 다음달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