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각시탈 합류, 악의 축 확대...각시탈의 운명은?"

2012-08-08     강휘호 기자

악역 전문 배우로 유명한 김명수가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방송되는 '각시탈' 19회에 첫 등장하는 김명수의 극중 역은 군인 출신의 경찰서장 무라야마 요시오다. 기무라 타로(천호진)가 파면 당한 이후 공석이 된 경찰서장에 임명되는 그는 조선인을 극도로 증오하는 인물이다.
 
또 김명수는 조선인 이강토(주원)에 대한 악의 축으로 확장되면서 극적 긴장감이 더욱 상승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각시탈 합류를 결정한 김명수는 드라마 '광개토태왕', '천추태후', '전우' 등에서 선 굵은 남성적인 연기를 선보여 명품배우로 인정받아 왔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