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스포츠’ MANIA 모델 판매 시작

2012-08-08     이범희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수동 변속기 및 4륜 구동 시스템 장착으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고연비를 발휘하는 ‘코란도스포츠’ Mania 트림을 추가해 시판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쌍용차는 4륜 구동 트림인 CX7에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잡은 Mania 트림이 추가되면서 ‘코란도스포츠’가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Di200 LET 한국형 디젤엔진이 장착된 Mania 모델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프레임 타입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15.8km/ℓ(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2.8 km/ℓ, 도심주행 12.1km/ℓ, 고속도로 13.7km/ℓ)의 높은 연비를 발휘한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코란도스포츠’ Mania는 고유가 시대와 유럽발 경제 위기로 인해 경제성에 더욱 예민해진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수동변속기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운전하는 즐거움과 고연비를 동시에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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