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신봉선, H.O.T 팬클럽 임원으로 등장! ‘깨알 웃음’
2012-08-08 고은별 기자
신봉선은 지난 7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7’ 6회에서 H.O.T 팬클럽 임원으로 등장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은 “팬클럽 임원 한 명이 아버지한테 머리 뜯겨 미국으로 쫓겨나 자리가 하나 빈다”며 H.O.T 팬들 중 한 명을 임원으로 뽑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신봉선은 임원 자리를 희망하는 팬들 한명 한명의 이야기를 듣고 구수한 부산사투리로 ‘탈락’을 외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힙합바지를 입고 커다란 귀고리를 하는 등 독특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응답하라 1997’에선 윤제(서인국 분)가 잠든 시원(정은지 분)의 볼에 깜짝 키스하는 장면과, 시원이 아버지의 암 선고에 눈물 흘리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