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의 서러움, "이건 둘째가 아니면 몰라"

일명 ‘둘째의 서러움’이 게시물이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둘째의 서러움’이라는 제목의 그림이 게재됐다.

공개된 ‘둘째의 서러움’ 그림에는 둘째의 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이 묘사돼 있다.

먼저 둘째는 자신의 과자를 먹고 있는 오빠에게 “오빠 왜 남의 과자를 먹어”라고 소리치지만 이를 본 엄마는 “왜 오빠를 때리고 그래. 오빠가 먹을 수도 있지”라며 오히려 오빠 편을 드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반대로 과자를 먹고 있는 동생을 본 둘째는 누나로서 너그러운 마음을 베풀지만 동생이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자 이에 엄마는 “과자 하나로 애를 울려?”라며 혼을 내 둘째의 서러움이 폭발하게 한다.

이 ‘둘째의 서러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저런 경우 많다” "둘째의 서러움, 정말 둘째 아니면 몰라"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