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쑨양 대기실, "대기실에서는 반가운 동료"

2012-08-06     강휘호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과 쑨양(중국)의 대기실 모습이 화제가 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태환 쑨양 대기실 악수’ 라는 제목과 함께 짧은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2012 런던올림픽 1500m 결승 경기 전 대기실에 앉아있는 박태환과 쑨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쑨양은 옆에 있던 박태환에게 먼저 손을 건네 악수를 청했고, 박태환은 환한 미소와 함께 화답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쑨양은 자신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박태환은  4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