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한영애, ‘옛사랑’으로 객석 사로잡아 “소름 돋는다”
2012-08-05 정시내 기자
5일 오후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는 8월의 가수 A조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한영애는 이문세의 ‘옛사랑’를 불렀다.
특히 한영애의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조용히 한 소절 한 소절씩을 뽑아내는 담백한 창법에 몇 명의 관객들은 눈물을 지어보였다.
한영애 무대를 접한 가수 영현은 “소름 돋는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2’에는 새로 합류한 팝페라 가수 카이를 비롯해 김건모, 소향, 이영현, 한영애, 밴드 국카스텐이 경연을 펼쳤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