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 기보배 열애, 사랑으로 이룬 ‘양궁의 금물결’

2012-08-04     고은별 기자

한국 양궁 남녀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과 기보배의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오진혁은 지난 3일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기보배와 사귀고 있다.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오진혁은 또 “한국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으로 끈끈한 관계가 유지되면 결혼 얘기가 나올 수도 있지 않겠냐”며 결혼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오진혁과 기보배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돼 태릉선수촌에서 함께 생활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진혁 기보배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진혁 기보배 열애, 금메달 커플 탄생이네”, “오진혁 기보배 열애, 서로 많이 도와줘서 결과도 좋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