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日 MC 발탁, 솔로·그룹 활동 병행…“적극적인 태도 눈에 띄어”

2012-08-03     고은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일본 TV 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승리가 고정방송 스페이스샤워 TV의 ‘V.I FROM BIGBANG’과 함께 후지TV ‘사키가케-옹가쿠방즈케 에이트’의 스페셜 MC가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승리가 적극적인 태도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현지 방송 관계자들도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며 “또 빅뱅 모바일 팬클럽 ‘BIGBANG WORLD’에 매일 일본어로 일기를 올리는 등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렇기 때문에 일본어 실력도 늘고 고정 MC를 맡아도 무리가 없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승리는 일본 예능프로그램 출연과 동시에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를 통해 솔로와 그룹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승리 日 MC 발탁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승리 日 MC 발탁, 노력이 빛을 보는구나”, “승리 日 MC 발탁, 승리 잘 할거라 믿는다”, “승리 日 MC 발탁, 빅뱅은 끼도 참 많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