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남 큰절하는 모습에 MBC 자막 오류… “문대남이 누군가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는 금메달을 거머쥔 송대남 선수의 이름을 문대남으로 잘못 표기한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송대남 선수가 유도 남자 90kg급 결승에서 쿠바의 아슬레이 곤잘레스를 꺾고 정상에 오른 뒤 정훈 감독과 큰절을 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 과정에서 MBC는 ‘문대남, 경기 후 동서 정훈 감독에 큰절’이라고 자막을 오류 표기해 눈총을 샀다.

한편 현재 MBC 뉴스데스크 다시보기 서비스에는 해당 자막을 가려놓은 상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