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물안경 드립… “박태환 좋아서 물안경 쓴다”

2012-08-02     유수정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물안경 드립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가수 하하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KTX 4호차 살찐 손으로 아이패드하시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아이패드주인 정주나 안정주나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는 빨간 테두리의 물안경을 착용한 채 아이패드를 조작하고 있다.

하하는 정준하가 물안경을 쓰고 있는 사진에 “앵콜. 박태환 선수와 한국 수영의 발전과 수영을 너무 사랑해서 평소에도 수경을 쓰고 다니신다는 ‘정주나’ 형의 물안경드립”이라며 “난 이제 죽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송은이는 “나 이아저씨 중국에서 봤어”라고 거들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